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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전문가 양성 과정 (이하 WP) 을 수료하면 서 배운 것
(* 직접적/간접적 모두 포함, 집중적으로 배운 것은 굵은 글씨)

  • HTML
  • CSS
  • Java Script
  • JSP
  • Flash / Action Script
  • 인터랙션 디자인
  • 정보 디자인
  • 기초 물리학
  • HCI
  • 컨텐츠 기획론
  • 매쉬업 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WP 과정을 이수하는 것엔 많은 메리트가 있었다. 우선은 NHN 인턴 사원 기회가 있었고, NHN 공채 지원 시 Pre-Test 전형을 면제해 주었다. 이수하기 위한 요건은 WP 과정의 평점이 3.5 점 이상 일 것과 토익 650 점 이상이었다. 그리 까다롭지 않았고, 혜택이 더 큰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먼저 겪은 1기 선배들의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취업을 목적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려 한다면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란 얘기었다. 우선 NHN 인턴 사원 혜택이 없어진 것을 비롯해서, 실질적으로 취업과 관련된 혜택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이었다. 게다가 WP 과정의 수업이 대체로 빡센 편이어서 학점 따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웹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추천 한다는 선배도 있었다.

한편 WP 과정을 이수했던 선배들의 취업 현황을 보면 NHN, 다음, CJ인터넷 등 웹 업계로 진출한 선배들이 꽤 많았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서 실력을 쌓았기 때문일까?

1년 간의 WP 과정을 이수하면서 만족감이 상당히 컸다. 우선 웹 분야 공부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의 진로도 결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분야를 공부하면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개념들을 익히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 멋진 학생 들과 함께 UX를 공부하고 있는 것도 웹 공부를 시작한 것이 최초의 원인이다. 하지만 WP과정의 몇몇 수업은 매우 쓸모없었다. 수업 내용이 너무 부실한 것이 그 이유였는데, 그러한 부분은 독학으로 채워넣었다.

네이버 UI 센터에서 인원을 동결해서 이번 WP 이수자들은 많은 혜택을 보기가 힘들 것 같다. 매우 아쉽지만 후회 되지는 않는다. 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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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22:14 2009/06/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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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파괴적 트렌드를 읽고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그림이다. 다소 정신 없겠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마인드맵으로 정리를 하니 확실한 리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파괴적 트렌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문은 "매일 뉴스와 블로그를 거쳐가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무심히 바라보기만 한다면 '정보 오타쿠'는 될 수 있어도 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 어떤 트렌드의 존재를 가설로 설정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정보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 개별 정보가 시대의 변화 속에 어떻게 자리매김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대목이었다. 저자는 트렌드를 읽는 법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이 문장에 적어놓았다. 나 역시 RSS 피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고 있지만, 위와 같이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동안 수동적인 정보 습득 행태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금 더 능동적인 정보 습득 자세를 가져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트렌드를 잘 캐치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트렌드 읽기를 해야할 것 같다.

베타판적인 자세로 개발자의 창의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무수한 도전을 해본다면 나 역시 파괴적 트렌드를 창조하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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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21:00 2009/06/1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