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 knowledge → wisdom 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UX 방법론을 공부하면서, 단순히 방법론을 아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100여가지에 달하는 방법론들을 서로 연결하고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 줄 알아야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이죠? 그림에서 원시인의 예를 들어보자면, 단순히 "늑대와 토끼와 풀이 있다"는 것은 정보 Information 에 그칩니다. 그것을 "토끼는 풀을 뜯어먹고, 풀은 흙에서 자라고, 비는 구름에서 쏟아지고, 늑대는 토끼를 먹고..." 와 같이 단순 정보를 엮어 단순 지식을 만드는 것을 Knowledg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내가 늑대를 다 죽이면, 토끼가 풀을 다 먹어치울 것이고, 그럼 흙은 모두 씻겨 내려가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영감을 얻는 단계가 Wisdom 이 됩니다. 원시인은 그에 따라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명확해지고 행동해야 하는 바가 구체적이 됩니다. 그리고 실행하지요. 그 실행의 결과에 따라 무언가를 얻을 것 입니다.
위와 같이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 (혹은 일상을 살면서) Wisdom 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이야기를 UX에 대입을 해보자면, Information 은 다이어리 스터디나 책을 통한 사전 조사와 같은 기본적 단계에서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한발짝 더 나아가, Ethnography (관찰, 조사) / task analysis 와 같은 기법을 통해 Knowledge 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ersona 와 Use case / Scenario 등의 모든 기법을 적절히 엮어서 면밀하게 전략을 세운다면 Wisdom 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UX 방법론에서 Wisdom 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방법론을 공부하면서 그것에 그치지 말고 실제로 무언가에 적용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조만간 더욱 재미있는 일을 벌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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